비영리스타트업

지난 6월,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원으로 다음세대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비영리스타트업 5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남다른성교육연구소, 더(THE)이상, 사단법인 느린소리, 스프링미, 자유스콜레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역도, 의제도 모두 다른 팀들이 6개월 간 어떤 활동을 하며, 어떻게 성장했을까요? 교육의 범주를 넓히며 더 나은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열심히 달려온 팀들의 여정을 소개하는 성과공유회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동락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팀의 성과공유회 둘째날 막이 올랐습니다! (팀 소개 및 첫째날 후기 먼저 보기)

 

‘체험・전시’라는 소제목으로 운영된 둘째 날은 비영리스타트업 팀들의 교육 콘텐츠를 보다 상세히 들여다보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먼저, 의자만 빼곡히 채워져 있던 어제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1층 라운지에서 담당자의 설명과 영상으로 사업과 팀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그후엔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서 팀을 만나는데요. 팀별로 준비한 참여형 콘텐츠를 체험하고 대화하며, 각 활동에 대해 좀 더 상세히 파악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이 시간을 통해 팀과 조금 더 깊이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까지 참석해주신 분들도 여럿 있었답니다.

 

특히, ‘스프링미’와 ‘더(THE)이상’, ‘자유스콜레’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 체험 시간을 선보였는데요.  ▲ 7가지 도구를 활용해 나의 감정을 점검하고 회복탄력성을 약식 진단해보는 스프링미의 ‘SpringUp!’ , ▲ 방탈출 게임을 통해 학교에서 벌어진 마약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해보는 더(THE)이상의 ‘이상한 탐정단: 공공정책편’, ▲ 에피타이저 – 메인디쉬 – 디저트로 구성된 대화카드를 매개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자유스콜레의 ‘대화의 만찬’ 입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함께 한 세 팀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섯 개 팀의 모든 콘텐츠를 하나하나 들여다 보느라 두 시간도 모자랐다는 후기가 자자한 성과공유회 둘째날이었습니다. 팀의 콘텐츠를 직접 보며 참석자와 팀이 편하게 교류하는 시간을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기다리셨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성과공유회는 끝났지만, 교육 비영리스타트업들의 활동과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앞으로도 애정으로 응원 부탁드려요!